▶ 소망소사이어티 소장품 접수
▶ ‘제3차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
▶오는 9월 13일~27일 판매 나서

유분자 이사장(왼쪽부터), 박경순 평생 회원, 이은희 평생 회원, 최희선, 임규호 공동 준비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소망 생명 살리기 애장품 접수 반응이 너무 좋아요”
사이프레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9월 13일(금)부터 27일(금)까지 부에나팍 AJL 갤러리(8600 Beach Blvd., #201)에서 ‘제3차 생명 살리기 소망 갤러리’(공동 준비위원장 임규호, 최희선) 개최에 따라서 한인들로부터 소장품을 기부 받고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접수 받기 시작한 이 소장품은 전시회를 통해서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을 아프리카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에 ‘소망크리스천 초등학교’ 건립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 같은 취지에 동참하는 한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유분자 이사장은 “한인들이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소장품들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너무나 뜻깊은 기금 모금인 만큼 반응이 너무나 좋다”라고 말하고 그러나 의외로 아직까지 모르는 한인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임규호 공동 준비위원장은 “시니어들이 소장품을 기부하고 싶어도 딜리버리 문제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픽업을 가는 경우가 있다”라며 “소장품을 픽업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희선 공동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유명 작가들이 작품을 도네이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도 이번 전시회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망 갤러리에서 판매될 기증품에는 김영신 작가의 도자기, 김상동, 이은희 사진 작가의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소망소사이어티가 보관하고 있는 소장품들은 도자기, 병풍, 붓글씨, 고서화, 수묵화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다. 이번 소망 갤러리를 개최하는 장소는 AJL 갤러리에서 무료로 대여한다.
한편, ‘제 3회 소망 갤러리’는 임규호(이사), 최희선(전 이사, 큐레이터) 공동 준비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영길 목사, 조앤 리(홍보대사), 최영희(이사, 홍보 대사), 나종성(차드원정대 영상 담당), 황애나(홍보대사), 이 데보라(봉사 부장, 소중단 단장), 손영혜 준비위원(소중단 단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somangsociety.org 문의 (562) 97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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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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