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벨에어와 브렌트우드, 퍼시픽 팰리세이드, 웨스트우드 등 웨스트 엘에이 부촌에 주거 침입 강절도가 빈발하면서, 엘에이 경찰국이 지역 주민들에게 주거 침입 강절도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발생한 주거 침입 절도 사건은 지난 토요일 벨에어 지역 로스코메어 로드에 위치한 주택을 겨냥한 사건으로 복면을 쓴 용의자들이 주거 침입 강도행각을 벌이려했습니다.
주거 침입을 위해 각종 도구로 무장한 용의자 6명이 강도행각에 가담했지만 ,엘에이 피디 경관들이 출동하자 도주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밤 10시에는 브렌트우드 지역에서 남성 두 명이 3백 블락 사우스 번디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침입한후 물건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또 다른 브렌트우드 지역 주택도 이달 초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샌 비센테 블루바드에 위피한 한 주택에 절도범들이 침입했습니다.
절도범이 집안에 침입할 당시 주민들이 집안에 있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지난 8일에는 벨에어의 주택에 강도범이 침입했으며, 물건을 훔쳐갔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웨스트 엘에이 지역 부촌에 침입한 강절도범들은 대부분 2인조에서 4인조 남성으로 구성되있으며, 집에서 보석이나 현금, 핸드백등 값나가는 물건들을 훔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귀중품이 보관된 방으로 곧장 들어가 물건을 뒤지고, 그동안 다른 일행이 망보는 역할을 하면서 집 밖에 도주 차량을 대기해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이용하는 도주 차량은 자동차 딜러 번호판이 달린 렌트카, 혹은 도난당한 차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와이파이 재머를 이용해 주거용 보안 카메라 작동을 방해하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주거 침입 강절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감시 시스템을 설치하고,안전한 미닫이 유리문을 설치할것, 금고를 볼트로 잠그고 GPS 추적기를 설치할것, 이웃과 정보를 공유할것, 동네에 떠있는 드론을 조심할것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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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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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 민주당 탓하는 댓글 올라오겠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