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
▶ 25일 파사데나 장로교회

조혜진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장(오른쪽)과 오명애 동창회 합창단장.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5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5일(일) 오후 5시30분 파사데나장로교회(Pasadena Presbyterian Church, 585 E. Colorado Blvd Pasadena)에서 열린다.
조혜진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장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 40여명으로 구성된 국악 오케스트라가 미국을 방문해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이화여대 남가주동창회 합창단(단장 오명애)이 출연해 한국음악과 원영석 교수가 지휘하는 국악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나라’, 퓨전 국악곡 ‘아리랑 그레이스’ 등을 공연한다.
조 회장은 “실력 있는 지휘자와 전공자들 뿐 아니라 악기도 모두 한국에서 공수해 와 정말 ‘퀄리티’ 있는 국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한국의 고운 소리를 주변의 타 인종들에게 알리고 싶거나 차세대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국악 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공연 후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가 준비한 리셉션을 통해 출연자들과 관람객들이 다과를 나누고 대화의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명애 단장은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을 내 찾아주시면 깊은 감동을 드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310)38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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