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샌디에고 민주평통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 초청 공연 성황

설증혁 회장(앞줄 왼쪽 2번째)을 비롯한 일부 참석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설증혁)은 지난 20일 저녁 7시 브레아 시청 커티스 디어터에서 광복절을 기념해서 탈북민과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케이 아츠 공연을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특히 이날 OC샌디에고 민주평통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메달’을 증정하고 광복절 기념식도 가졌다. 한국의 유명 예술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35명이 참석해 ‘누구세요’, ‘두명의 여자가 있으면’이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한국의 전통 무용과 예술, 음악을 알리는 화려한 공연을 했다.
설증혁 회장은 “대한민국 광복 79주년을 맞으며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서 미흡하나마 조금이라도 보은이 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와 세계에 자유 평화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최우방으로 함께 동행하는 동맹으로 미국에 사는 저희가 앞장서서 그 역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삼진 무용원장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무용원은 한국의 전통 춤 유산과 해외의 춤 양식을 두루 섭렵하는 교육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예술인 양성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광복절 기념 탈북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격려를 나누는 화합의 자리이자 교류를 이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은 ‘누구세요’, ‘두 명의 여자가 있으면’, ‘출정’, ‘놀음’, ‘잠시’ 등의 축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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