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만나 휴전합의 설득 나설듯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르면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협상의 불씨 살리기에 나선다.
매체 악시오스의 중동 담당 기자 버락 라비드는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18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1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네타냐후 총리와 블링컨 장관의 19일 회동 계획을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휴전 합의를 위한 설득과 압박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이집트와 카타르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라비드 기자는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13일 중동 방문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임박 등 현지 정세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개전 이후 지난 6월까지 8차례 중동을 방문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15∼16일 열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협상이 이스라엘의 미온적 태도와 하마스의 불참 속에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재국인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는 내주 이집트 카이로에서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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