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대부고 동창회 재학생 미국연수 지원
▶ 10박12일간 미국 체험

서울사대부고 미국 연수 프로그램 참가 재학생들과 동문들. 아래쪽 사진은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심상인(오른쪽) 회장과 최진석 동문.
“꿈은 그저 꿈일 뿐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미국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며 깨달았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꿈을 이루는 길이라는 것을요.”
서울사대부고 남가주동창회(회장 박시영)는 모교 재학생 4명을 미국으로 초청해 ‘아이 드림 아이 캔(I Dream, I Can)’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사대부고 남가주동창회(회장 박시영)가 주관하고 한국의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심상인)가 후원한 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30일부터 10박12일 동안 진행됐다. 미국을 방문한 4명의 서울사대부고 2학년 재학생들은 UCLA, LA 시티칼리지, LA 트레이드텍 칼리지 등 대학교 탐방과 헌팅턴 라이브러리,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등 박물관 견학, 2박3일 간의 그랜드캐년 여행, LA 다저스 구장 경기 관람, 의류 브랜드 AG 공장 방문, 선배들과의 만남과 교제 등을 경험했다.
작년까지는 참가 학생을 학교 측에서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동창회가 주도했다.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심상인 회장은 “290명의 2학년 재학생 중 4명을 선발했다”며 “선발 기준은 미국을 방문하고 싶은 확실한 이유와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바탕으로 열정을 보인 학생에게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서울사대부고 남가주동창회 박시영 회장은 “학생들이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보고 체험하며, 꿈을 키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호응도 좋았다. 김수빈, 홍민지, 강형민, 이호성 등 4명의 재학생들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다양한 지식을 얻었다. 진심 어린 애정으로 값진 경험을 선물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 드림 아이 캔 프로그램을 위해 남가주 동창회에서는 박시영 동창회장을 비롯해 안방자 남가주 장학회장(15회), 부명자 동문(15회), 최영일 이사장(16회), 김형규 동문(21회), 예영자 동문(22회), 김흥숙 동문(27회), 조남중 동문(34회), 이종신 동문(35회)이 참여했다.
<
황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