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한인교회 평생 교육대학 수채화 등 다양한 강좌 개설
▶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서성남 학감(사진 오른쪽부터), 서혜란. 문종철, 최진희 강사, 이성춘 교무 처장, 김성규 강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시니어의 삶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통해서 살찌워요”
풀러튼에 있는 대형 교회인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부설 은혜 평생교육대학(학감 서성남)은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1주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2024년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21일(수), 25일, 9월1일 오전 10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1645 W Valencia Dr) 로비에서 사전 등록하는 이 강좌의 교과 과정은 수채화, 사군자, 캘리그래피, 컴퓨터, 스마트폰 반, 색소폰, 키보드, 기타, 드럼, 쉬운 성경영어, 탁구, 골프, 건강 댄스 등 다양하다.
서성남 학감은 “은혜 평생 대학은 지난 10여년 동안에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교양 강좌를 통해서 한인들은 보다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성남 학감은 또 “한 때는 수강생이 300여 명에 달했는데 교회를 비롯해 다른 기관 단체 등 지역에서도 하고 있어서 초창기에 비해서 학생 수가 반으로 줄어들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생들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사회 봉사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춘 교무 처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만큼 은혜 평생 교육 대학은 훌륭한 강사들도 모집하고 있다”라며 “이 평생 교육 대학 학생 지도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연락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수채화를 지도하고 있는 서혜란 강사는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 수강생들이 줄었지만 소규모로 잘 운영 되고 있다”라며 “그림 그리기는 시니어들에게 좋은 취미 생활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색소폰을 강의하는 김성규 강사는 “색소폰을 배우면 시니어들이 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라며 “초보자들도 6개월만 잘 배우면 찬송가를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차드 문 쉬운 성경영어 강사는 “생활 영어에서 쉬운 성경 영어로 변경한 후 수강생들의 집중도가 높아졌다”라며 “나이드신 분들이 성경 구절을 완전히 암송하는 분들도 계셨다”라고 말했다.
한 학기 등록비는 11주간 진행되는 강의, 점심식사 및 졸업식 학예회를 포함해 200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gracecec.com을 통하면 된다. 교무 처장 이성춘 (714) 863-7373, 학감 서성남 (714) 49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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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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