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폴스 처치 시티가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1위에 올랐고 페어팩스 카운티는 14위, 페어팩스 시티는 15위에 각각 랭크됐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지난 6일 미 전국 3,000개 카운티와 카운티급 도시들을 대상으로 교육, 주민 건강, 경제, 음식 및 영양, 인프라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구 1만4,756명의 폴스 처치는 교육 분야 전국 1위를 비롯해 주민 건강 4위, 경제 6위, 음식 및 영양 14위, 인프라 16위 등으로 전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가장 건강한 도시로 선정됐다. 폴스 처치에 뒤이어 뉴멕시코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가 2위였고 콜로라도 더글러스 카운티, 아이오와 수 카운티, 인디애나 해밀턴 카운티 순이었다.
또 페어팩스 카운티는 주민 건강, 경제, 음식 및 영양 부문에서 강점을 보여 전국 14위에 올랐고 페어팩스 시티는 15위, 알링턴 카운티는 19위에 각각 선정됐다.
메릴랜드주는 이번 랭킹 발표에서 25위권에 오른 카운티가 하나도 없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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