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증오범죄 및 인종차별 대응 매뉴얼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증오발언, 증오범죄, 인종차별 대응 매뉴얼’ 세 번째 개정판으로 미니북 형태로 제작, 휴대가 쉽고 QR코드를 통해 대응 메뉴얼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개정판에는 ▲증오발언(Hate Speech) 및 증오범죄(Hate Crime) 발현 형태, 증오범죄 가중처벌 이유, 증오범죄 ‘동기’(Bias) 입증요건 ▲증오발언, 증오범죄에 대한 대응방법 및 신고처 ▲증오범죄 신고방법(한국어), 증오범죄 대응을 위한 호신술(한국어 자막 동영상), 인종차별 목격시 대응방법(한국어 동영상) 등이 담겼다.
KACE는 “특히 아시안에 대한 범죄는 코로나19 팬데믹 첫해 전년비 149% 급등하는 등 한인사회 미치는 영향도 매우 심각해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Legal TF)’가 힘을 모아 이번 개정판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https://kace.org/legal/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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