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그룹 기존 전망 수정
▶ ‘빅 스텝’ 등 3번에 걸쳐
씨티그룹은 2일 7월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과 관련해 기존 전망을 수정하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총 1.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와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용지표 발표 후 낸 보고서에서 연준이 9월 회의와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50bp(1bp=0.01%포인트) 내리고, 12월 회의에서도 연이어 25bp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앞선 전망에서 연준이 9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매번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연준은 내년에도 금리 인하를 이어가며 내년 중순까지 기준금리를 3.00∼3.25%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씨티는 내다봤다. 이는 현재보다 2.25%포인트 낮은 금리 수준이다.
씨티그룹은 앞선 전망에서 연준이 9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매번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한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7월 고용지표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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