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커뮤니티재단 커뮤니티·내셔널 보조금 각각 22일·30일 신청 마감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뉴욕과 뉴저지에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KACF는 지난 30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달러의 비영리단체 지원 보조금을 마련, 해당 단체들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뉴욕, 뉴저지 소재 비영리단체에 향후 3년 동안 최대 10만달러까지 지원하는 ‘커뮤니티 보조금’과 뉴욕과 뉴저지 이외 지역의 비영리단체들에게 향후 2년간 최대 7만5,000달러까지 지원하는 ‘내셔널 보조금’ 등 두 개 항목으로 나눠서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 마감은 커뮤니티 보조금이 오는 22일, 내셔널 보조금이 오는 30일까지이며, 지원 단체들의 경우 신청서는 KACF 인터넷 홈페이지(www.kacfny.org/grants)에 접속해 다운로드받아 작성하면 된다.
윤경복 KACF 회장은 “각 지역 한인사회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에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들이 더 많은 한인들을 도울 수 있기 위해 이번 보조금을 마련했으니 관심있는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혜기관 선정 기준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단체 명단은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02년 창립된 KACF는 그동안 비영리 단체들에 약 1,400만달러를 지원했다.
△문의 young@kacf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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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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