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4인 가구 10만6,450달러이면 가능

정부 지원 주택.<사진=페어팩스 카운티 정부>
페어팩스 카운티가 정부 지원 주택 신청 대상자를 확대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달 16일 정부 지원 주택 신청 대상자를 현행 지역 중간소득인 AMI(Area Median Income) 80-120%에서 70-100%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전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소득이 12만1,700달러에서 18만2,500달러까지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바뀐 규정으로 가구당 소득이 10만6,450달러에서 15만2,100달러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정부 지원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정부 지원 주택을 구입하길 원하는 주민들은 카운티 웹사이트(www.fairfaxcounty.gov/housing)에서 Affordable Homeownership(저렴한 주택 소유)를 클릭하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소득 상한선이 바뀐 프로그램은 워크포스 드웰링 유닛 홈바이어 프로그램(Workforce Dwelling Unit Homebuyer Program)으로 집 가격은 25만달러부터 시작된다.
샌틸리 새 타운홈이 30만7,800달러(방 3개, 화장실 2.5개, 1,572 스퀘어 피트)에서 35만8,800달러(방 3개, 화장실 2.5개, 1,574 스퀘어 피트), 레스턴의 콘도(방 2개, 화장실 2개, 1,026 스퀘어 피트)는 32만1,424달러에 나와 있다. 일반 시중가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웨스트필즈, 페어옥스, 덜레스 지역에 현재 집이 나와 있는 상태다.
한편 퍼스트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으로 집을 구입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연소득이 최소 2만5,000달러 이상이 되어야 하며 지역 중간 소득의 70%를 넘으면 안된다. 4인 가구인 경우에는 소득이 10만6,450달러 이상이 되면 신청 자격이 안 된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