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러 공군력 무력화 위해 최소 130대 필요” 주장해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미국산인 F-16 전투기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고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된 전투기 숫자는 작은 규모(small number)라고 우크라이나 의원이 AP통신에 전했다.
다만 실제 몇 대의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에 인도됐는지, 어느 국가가 제공했는지 등은 분명하지 않은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AP통신에 전투기 수령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F-16 전투기의 최고 속도는 마하 2(음속 2배)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3천200㎞다.
이 전투기는 방공망 제압에 특화돼 있으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노출된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에 F-16 전투기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제공에 대한 반대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나토 회원국인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등이 우크라이나에 60대 이상의 전투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군력 무력화를 위해서는 최소 130대의 F-16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미국 등 해외에서 F-16 조종 훈련을 받아왔다.
이들 조종사가 즉시 F-16 전투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 아니면 훈련이 더 필요한지는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국은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서라도 러시아를 꺾어야한다. 이 전쟁은 민주주의와 독재정권과의 한판 싸움이다. 여기서 지면 전세계는 러시아+중국+이란+북한의 세력이 확장되게 되는거다.
미쿡 조종사덜이 직접 타고 날르는거 같네..
우리세금인데 젤렌스키와 그 무리들 파티하고 야트사고 난리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