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신우축구회
▶ 부상 방지가 최우선 덕목
▶신·구세대 조화 강한 팀웍
▶열정있는 회원 가입 환영
![[화제] “SD 한인 축구팀의 명맥 이어가요” [화제] “SD 한인 축구팀의 명맥 이어가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7/30/20240730212116661.jpg)
샌디에고 한인 축구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신우FC 회원들이 8월말 토너먼트 우승을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있다
여기 샌디에고의 토요일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가르며 축구하는 팀이 있다. 2000년에 창단된 신우FC이다.
일반인은 축구가 과격한 운동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신우팀에서는 그런 고정관념을 깼다. 축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데 부상이 발생하면 그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시합 전에 모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부상의 주 원인인 태클을 아예 없앴다. 한 골을 내주더라도 상대방 부상을 방지하는 것을 팀원들이 지켜야 할 최우선 덕목으로 삼았다. 그 결과 경기도중 감정표출도 줄고 부상도 줄며, 팀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신우팀이 롱런하고 있는 비결이다.
사실 2002년 한국 월드컵으로 축구가 붐을 이뤘던 당시 샌디에고 한인커뮤니티에는 대회를 열면 16~18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교회를 중심으로 많은 축구 동호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인 주축의 축구단체로는 신우 FC가 유일하다.
신우 FC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고, 최근에는 중남미, 베트남, 네덜란드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고 있다. 한인 축구 인구가 줄어든 것이 역설적이게도 다민족 공동 축구회로 발전(?)한 것이다. 대회에도 이러한 선수 구성으로 팀을 꾸려 나간다. 최근 4개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우팀은 8월말에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8개국 커뮤니티 토너먼트 우승을 목표로 신·구세대의 조화롭고 강한 팀웍의 최적화를 위해 힘차게 담금질을 하고있다.
앤드루 진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은 샌디에고 지역에 거주하는 축구에 열정이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한다.
일시 및 장소:매주 토요일 오전 7시 Sabre Springs Park
문의: 카톡 pcy1113/이메일 cpark1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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