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드 글로리아 SD시장 2016년부터 정치적 인연
▶ 대통령 당선시 입각 유력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고시장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집중 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매체들은 두 사람이 2016년부터 선거에서 서로를 지지해 왔으며, 그때의 인연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리아 시장은 1월 역대급 홍수로 샌디에고에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자 해리스 부통령에게 직통전화로 수재민들이 연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으며, 실제 그녀가 연방정부의 재난지역선포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있다.
2016년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으로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했고, 토드 글로리아는 주 하원의원에 출마해 함께 선거구를 돌며 선거운동을 했으며, 2020년에는 해리스가 대선출마를 선언했을때 글로리아는 처음부터 그녀를 지지했고, 중도에 하차한 후에 그녀는 샌디에고로 내려와 글로리아의 시장 선거 유세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글로리아 생일날 해리스가 자택에서 축하파티를 해줄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해리스 후보가 대선에 성공할 경우, 재선이 유력한 글로리아 시장이 내각에 등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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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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