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료협회 남가주 지부
▶ 8월 3일 부에나팍 시니어 센터

부에나팍 대규모 무료 건강 박람회 팜플렛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중의 하나인 부에나팍에서 대규모 건강 박람회가 열린다.
한인의료협회(KAMA) 남가주 지부는 8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에나팍 시니어 센터(8150 Knott Ave.)에서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대표 엘런 안), OC한인상공회의소(KACCOC)와 함께 처음으로 OC 한인 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LA지역 한인들을 위해 건강 박람회를 개최해온 이 단체는 이번 건강 박람회를 통해서 평상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의료검사들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한인의료협회 소속 의사들이 참석해 ▲손가락 채혈을 통한 당뇨병 진단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을 포함한 지질 검사 ▲뇌졸증 검사를 위한 경동맥 초음파 ▲혈압 검사 ▲혈당 체크 ▲치과 및 안과 검진 등을 실시한다.
이 건강 박람회 참석자들은 KAMA-SC, USC, UCI, KCS의 자원봉사 의료진들로부터 의료 검진을 받게 된다. 내과 전문의 폴 장 박사는 “오랫동안 돌봐 왔던 환자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받았다.”라며 “이 경험은 지역 사회에서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더욱 힘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이번 건강 박람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서비스 이외에도 연방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부에나팍 부시장 조이스 안 씨 등도 참석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린다. 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의료지원(MediCal) 신청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들과 자료제공도 함께 이루어 진다.
이 행사는 서울 메디칼 그룹, 남가주대학교(USC), 칼옵티마,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캠퍼스(UCI)의 후원으로 열린다.
한편, 한인의료협회(KAMA)는 지난 1974년 설립되어 1993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이 협회는 미의료협회(AMA)의 특수, 서비스, 및 사회(SSS) 부문에서 인정받아 AMA 하원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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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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