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순께 신청 접수 시작 연소득 15만달러 미만에 1500달러 환급
뉴저지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앵커’(ANCHOR)가 올해에도 시행된다.
뉴저지주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확정된 2024~2025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에 따라 뉴저지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주 및 세입자에게 제공되는 앵커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실시된다.
주정부는 올해 앵커 프로그램과 관련한 시행 일정 등을 아직 공지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월 중순께 신청 접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수혜를 받았던 이들은 별도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환급금이 지급된 만큼 올해에도 같은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의 경우 10월 중순부터 적격 기준을 갖춘 납세자의 은행 계좌 등으로 환급금 지급이 시작된 바 있다.
올해 앵커 프로그램 수혜 자격과 환급액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주택 소유주의 경우 2021년 과세연도 기준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이면 1,500달러, 연소득 15만~30만 달러 사이면 1,000달러의 환급금이 지급된다. 세입자는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이면 450달러가 지급된다.
더욱이 65세 이상 노년층은 혜택이 커져 환급금이 250달러 추가된다. 예를 들어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 65세 이상 주택 소유주는 최대 1,750달러의 재산세 환급금을 받게 된다.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 65세 이상 세입자는 700달러를 환급받는다.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신청자 185만 명에 총 22억 달러의 환급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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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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