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진행자 빌 스페디아 출마선언 브램닉 · 시아타렐리 등 3명으로 늘어

빌 스페디아(사진)
내년에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보수 성향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 빌 스페디아(사진)가 17일 내년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차기 뉴저지주지사 도전을 공식 선언한 공화당 후보는 존 브램닉 주상원의원, 잭 시아타렐리 전 주하원의원 등 3명으로 늘어났다.
55세인 스페디아는 NJ101.5 라디오 방송에서 보수 성향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지난달 스페디아의 방송에 출연해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주지사 공화당 경선에 뛰어난 후보 가운데는 가장 보수 성향으로 꼽힌다.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민주당 소속 필 머피 주지사가 맡고 있다. 뉴저지주지사는 3연임이 금지돼 머피 주지사는 2025년을 끝으로 퇴임해야 한다.
공화당이 탈환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스티븐 플럽 저지시티 시장, 스티븐 스위니 전 주상원의장 등이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또 민주당에서는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과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 등도 주지사 선거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잠재 후보군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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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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