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초등학교 ‘발칵’
▶ 교내 무기소지 급증
LA에서 이제 10살 된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갖고 등교했다가 발각돼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다.
LA 다운타운 북쪽 글래셀팍에 위치한 글래셀팍 초등학교에서 10세 소년이 장전된 40구경 글록22 권총을 갖고 등교했다 가 적발됐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학생은 권총을 갖고 학교에 등교해 다른 학생들에게 권총을 보여줬다. 총기를 본 학생 가운데 1명이 학교 측에 알렸고 학교는 즉시 조치에 나섰다. 현재 학생이 가져온 권총은 도난당한 총기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누구의 소유인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학부모들은 불안해 하며 학교와 교육구 측에 대책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등교할 때 무기 소지 등을 확인한 뒤 입실시켜야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LA 통합교육구 경찰은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방학까지 남은 몇 주 동안 캠퍼스내 추가 순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이같은 LA 교육구 학교 내 총기 관련 적발사고는 팬데믹 이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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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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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총기관리 안되는 이 상황... 이건 그냥 닭치고 공화당탓이다. 변명 설명 핑계 들을 이유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