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크 최 후임 선정
▶ 지원절차 내주 마감
지난 3월부터 LA경찰국(LAPD)을 이끌고 있는 한인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의 뒤를 이을 차기 경찰국장 선임 절차가 곧 본격화된다. 차기 경찰국장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 마감이 다음주 16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지원 후보가 최소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LA 경찰위원회 대변인은 오는 16일 지원 마감일을 앞두고 지난주 기준 최소 1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문이 자체 확인 결과 차기 LAPD국장에 지원할 의사가 있거나 이미 지원했다고 밝힌 후보들은 LAPD 특수 업무를 총괄하는 블레이크 차우 수석부국장, 남부지부를 총괄하는 에마다 팅기리데스 부국장, 밸리지부를 총괄하는 루비 플로레스 부국장, 교통서비스부를 총괄하는 도널드 그레이엄 부국장, 로버트 아코스 LA카운티 검찰청 LA수사국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정식국장 선임 절차는 경찰위원회가 지원자 명단에서 최종 후보들을 추려 캐런 배스 LA시장에게 추천하면 배스 시장이 차기 국장을 낙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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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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