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 테리 등 WP 칼럼
▶ “트럼프 재집권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는 맥스 부트는 수미 테리 한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과 27일 쓴 공동 칼럼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는 가자에서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어두운 국제 정세에서 밝은 측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3국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선언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분기점이었다”면서 중국이 현재 이 같은 3국의 공조를 막고 균열을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귀환은 한미일을 포함해 미국의 전반적인 동맹에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트럼프는 자신의 적이 끌어냈다는 이유만으로 한미일 공조를 뒤집을 것으로 보이며, 이것을 살리기 위해 외교 자산을 쓰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트럼프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에 집착하고 있으며, 한국이 나토보다 더 많은 국내총생산(GDP)의 2.7%를 방위비로 분담하고 있다는 점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듯하다”면서 “그는 과거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훈련 비용을 댈 것 같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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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내 나라 내조국을또 다른이들이 그들맘대로 하겠다고 하는구나 오호라 통탄할 일이로다 왜 우리는 맨날 집안싸움으로 제대로된 나라로 살질못하며 남 눈치보며 피눈물을 흘려랴만 하는고...
워싱턴 포스트 쓰레기 가짜방송 주범..이걸믿고쓰는 기자는뭐하는사람인교..어덯커든 트럼프 피해주려고 찌럴발꽝 한다...크하하하하하
WP 칼럼? 웃기는 글. 트럼프가 폴란드가 꼴랑 2천명만 상주시켜 준다면 20억불을 내겠다고 할 때 동맹이 동맹답고 형편이 어려우면 1전도 안받고 지켜주겠다고 선언. 뭉개는 사사건건 친중, 종북, 그리고 반미만 했다. 그러니 돈안내면 철군하겠다는 건 뻔한 것. 특히 뭉개는 월남서 미국이 져 철수할 때 희열을 느꼈다는 불순한 놈아닌가? 다 우리하기 나름. 다행히도 윤통은 친미라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