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 사상 최대 전망
▶ 남가주서도 350만 명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의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은 오는 23일 목요일부터 27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남가주에서 약 350만명이 50마일 이상 정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지난 2023년 메모리얼데이 연휴 보다 4.7%,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보다는 4.2% 많은 숫자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적으로는 4,380만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보다 4.1%, 2019년보다 2.4% 많은 숫자라고 덧붙였다. AAA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 여행객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크게 줄었다가 엔데믹 전환 후 보복여행 수요 등이 겹치며 폭발적으로 다시 급증해 올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통정보분석업체 인릭스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의 경우 오는 23일과 24일 오후에 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프리웨이 중에서는 5번 프리웨이 노스 LA부터 베이커스필드까지 구간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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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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