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 제15회 창작가곡제 개최
▶ 11일 CV 연합감리교회서

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가 오는 11일 제15회 창작 가곡제를 연다. 왼쪽부터 이호준 작곡 분과장, 로이 장 부회장, 오성애 이사장, 이동율 회장, 장상근 합창분과장.
남가주 한인 음악가 협회(이사장 오성애·회장 이동율)가 오는 11일 오후 5시 크레센타 밸리 연합감리교회(Crescenta Valley UMC 2700 Montrose Ave. Montrose)에서 제15회 창작 가곡제를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남가주 한인 음악가 협회 주최 ‘창작 가곡제’는 미국 내 활동 중인 작곡가, 시인, 그리고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우리 가곡을 창작하고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 행사는 미주 한인 문단의 활발한 참여로 이루어지며, 시인과 문인들이 작사를 담당하고 작곡가들이 이를 바탕으로 작곡을 진행한다. 새로이 발굴된 연주자들을 통해 창작된 작품들이 초연되는 이 행사는 전석 무료이며, 유튜브(Youtube) 음협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사랑과 삶의 계절’을 주제로 하는 제15회 창작 가곡제에는 방주리, 장민호, 제미령, 강한나, 이가영, 황현정, 장민호, 이호준, 박혜선, 강한나씨를 포함한 10명의 작곡가가 참여하며, 손정아, 윤일흠, 이혜규, 문인귀, 이태건, 오영례, 석정희, 이인미, 최명희, 장효정, 김수영, 이성숙 시인 및 문인들이 작사에 참여한다.
밸리 한인 챔버 콰이어(지휘 조혜정, 반주 이상희), 장상근, 백동휘, 백하은 성악가와 함께 남현선, 이지은 피아니스트, 그리고 한인 2세로는 처음으로 LA 오페라의 정단원으로 입단한 여선주와 크리스틴 오 소프라노가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세대와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소프라노 여선주씨는 2022년 로저 바그너 합창단의 일본 투어에서 해외 데뷔를 하였으며, LA 한국문화원의 아리 프로젝트와 패사디나에서 열리는 바흐 투 브로드웨이(Bach to Broadway) 콘서트 시리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뉴 잉글랜드 컨저버토리와 줄리아드를 졸업한 소프라노 크리스틴 오는 LA 오페라와 릴릭 오페라 오브 OC로 데뷔, LA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310)422-4136 이호준 작곡분과위원장, (909)319~2158 오성애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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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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