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수상자 발표
▶ 장한어머니상에 김문자, 박미정씨 4일 잉글우드병원서 시상식

임형빈, 김문자, 박미정, 박선영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가 제23회 효행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장수상에는 100세를 맞는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이 선정됐다.
30일 상록회가 발표한 제23회 효행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이 장수상을 받는다. 임 회장은 1925년생으로 100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상록회는 “임 회장은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장수의 본을 보이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장한어머니상에는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의 모친인 김문자씨와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의 모친 박미정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효녀상은 박선영씨가 수상한다. 또 사회봉사상에는 6.25전 미군 참전용사 알버트 곤잘레스를 비롯해 하세종 뉴욕주 미한국전참전용사회 수석부회장, 박행순 미동부태권도총연합회장, 이명옥 간호사, 정금자 뉴저지상록회 부회장, 유도영 뉴저지상록학교장, 류정환 필그림선교교회 장로, 최순식 오뚜기식품 뉴욕지사 대표, 박다현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록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며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이들은 자신들의 삶을 통해 효 사상을 발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상록회는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대강당(350 Engle St)에서 23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연다.
△문의 201-94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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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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