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데이터통화 통해 민원상담
재외동포청이 해외 거주 한인을 위해 별도의 국제통화료 부담없이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30일 동포청은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통합민원실)는 이날부터 데이터통화(webcall.g4k.go.kr)를 통해 민원 상담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동포청과 함께 출범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 운영을 통해 국내·외 재외동포들에게 매일 24시간 5개 국어로 전화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해외 거주 한인의 경우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싼 국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통화(웹콜)를 이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기로 한 것.
아울러 동포청은 지난 1월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민원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 온라인 채팅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포청은 기존의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재외동포 365민원포털(www.g4k.go.kr)’로 전면 개편했다. 재외동포들이 재외국민 등록, 여권 재발급 신청 등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검색·문의·신청하도록 민원 포털을 구축한 것.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동포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민원 대응을 비롯해 서비스 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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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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