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김준수 변호사 초청

김준수 변호사가 21일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현명한 재산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는 21일 ‘현명한 재산관리’ 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온 김준수 변호사는 “ 많은 미국내 한인들이 높은 유산세(Estate Tax)와 유언 검증(Probate)비용으로 평생 모은 재산을 허비하고 있다”면서 리빙 트러스트 (Living Trust. 생전 신탁)로 힘들게 모은 재산을 자녀에게 안전하게 물려줄것을 당부했다. 김현수 변호사는 상속의 방법으로 유언장 이 있지만 검증에 최소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리고 절차가 끝나지 않으면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는등 어려운 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오랫동안 변호사로 일해 온 김 변호사는 ‘리빙 트러스트’가 법이 허용하는 가장 적은 비용을 들여서 많은 유산을 자손에게 쉽고 안전하게 재산을 물려줄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력히 추천했다. 김 변호사는 유산계획(Estate Planning)을 하지 않을 경우 본인 사후에 자녀들이 남기 재산의 4% 정도의 유산세(Estate Tax)를 내야한다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리빙 트러스트’를 해둘것을 권유했다. 동 교회 남선교회(회장 곽태길)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30여명의 교인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상속 방법에 대해 질문을 하는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준수 변호사는 구체적인 상속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문의 (510) 444-0709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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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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