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소재 그래미 뮤지엄에서 한국의 인기그룹 에이티즈와 싸이커스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2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월10일부터 6월10일까지 그래미 뮤지엄에서 전시회 ‘KQ 엔터. (에이티즈 & 싸이커스): 그래미 뮤지엄 팝업’이 개최된다. 소속사는 “이번 전시는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리는 첫 K팝 관련 전시”라며 “두 그룹의 무대의상이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래미 뮤지엄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의 역사와 역대 수상자 관련 기록물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지난 2019년에는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입은 슈트가 다른 아티스트들의 의상과 함께 전시되기도 했다.
그래미 뮤지엄 회장인 마이클 스티카는 “한국 대중음악은 음악 문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현상 중 하나”라며 “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미 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의 무대의상과 ‘미친 폼’ 뮤직비디오 소품,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드 에러’의 무대의상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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