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학기 4개 과목 신설
▶내일부터 2학기 신청
▶ 무료 미용봉사도 재개

시니어센터의 서예 교실 모습. [시니어센터 제공]
LA 한인사회 최대 문화강좌 기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퀄리티 있는 무료 클래스를 제공하는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2024년 두 번째 학기(4~6월) 접수를 시작한다.
시니어센터 측은 오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 정문(965 S. Normandie Ave., LA)에서 새학기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별 선착순 마감한다. 번호표는 센터 직원이 접수 첫날인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니어센터 입구에서 직접 배포한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새 학기에는 ▲인공지능(AI) ▲냅킨 아트 ▲퀼트 공예 ▲경제특강 등 4개 과목이 신설됐다. 인공지능(AI) 클래스는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기초부터 자세히 설명하고 실습도 병행한다.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여 시니어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도울 냅킨아트와 퀼트공예도 큰 인기가 예상된다. 경제특강은 경제 분야 전문가가 나서 분야별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센터는 시니어들을 위한 미용봉사와 각종 무료상담, 의료세미나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타운 내 미용실 대표들이 참여해 시니어들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주는 미용봉사가 1년 만에 다시 재개된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회장 이태환) 주관으로 무료 법률상담이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펼쳐지며, 매주 수요일에는 1대1 소셜워커 상담, 매주 화~목요일에는 1대1 변호사 무료 상담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문의를 초청해 각종 질병예방과 최신 생활의학 정보를 전하는 의료세미나 명사특강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교실, 청소년을 위한 STEM교실도 진행된다.
올해로 개관 11주년이 되는 시니어센터는 매 학기 4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주 1,000여 명, 한 달 4,500여명, 연간 1만여 명이 넘는 한인 시니어 및 주민들이 수강하고 있다. 1년에 4학기로 운영되며 체류신분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1학기 최대 5과목까지 수강 가능하다.
문의 (213)387-7733, www.kscc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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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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