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아파트서 렌트 밀리는 등 생활고
▶ 처지 비관 자살 추정
LA 한인타운에서 50대 한인 아들이 80대 노모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노모와 단둘이 의지하며 살던 50대 아들은 최근 몇 달간 외부와의 접촉을 끊다시피 두문분출하며 렌트비도 내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져 생활고를 비관해 노모를 살해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A 경찰국(LAPD)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53분께 LA 한인타운 7가와 옥스포드 애비뉴 인근의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사망한 것 같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해 58세 김건호씨와 85세 김옥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6일 LAPD에 따르면 이들이 거주하고 있던 아파트는 방이 2개로, 김건호씨과 김옥씨는 각각 다른 방에서 발견됐다. LAPD는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상태에서 김건호씨는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고, 김옥씨는 피살당한 것으로 판단, 아들 김씨가 모친을 숨지게 한 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아들 김씨의 노모 살해 관련 동기와 살해 방법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LA 카운티 검시국도 아들 김씨의 사인은 자살이라고 공개하면서도 모친 김옥씨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들은 숨진 김건호씨의 차량이 몇 달간 먼지가 쌓인 채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최근 약 4개월간 렌트비도 체납되었었다고 증언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숨진 김건호씨는 과거에 봉제공장을 운영했었으나 현재는 공장을 접고 노모와 함께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이웃 백모씨는 “주민들은 김씨의 어머니가 자연사하자 어머니를 의지하고 살아가던 김씨가 혼자 사는 것이 막연해 자살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했다. 친족살인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지만 괴로웠을 그의 마음이 안타깝다”고 비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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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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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dark 좌파의 정의가 뭔지는 아니? 무식한놈....
이상하게 선거만 하면 이런 가정 파탄기사가 나오는데..헌인이 정치직에.당선하면 가족과 같이ㅡ동반 자살..이런 뉴스가 쏟아지는데..짜가 뉴스가 아닌가..혹시 지난 뉴스를 일부러 맞추어서 내보는게.아닌가 싶다..그리고 저소득층들한테 얼마나 돈을 때려붇고ㅠ있는데 아파트 렘트 못내고 어쩌고..이건 뭔가 의도적인 뻥쟁이 기사같다..못 믿겠다...
Efkdad & wondosa = 좌파민주당 = 불법체류자 = 일안하는 넘팽이 = 폭력흑인!!!!
jj 야, 코로나 걸려봤니? 니 주변에 죽은사람이 없었구나. 감사히 생각해라.
wondosa 야. 회사는 다니니. 요즘은 코로나 걸려도 출근해. 그냥 감기야. 트럼프 말이 맞았지. 넌. 4차 백신은 맞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