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오연희)는 오는 26일 오후 6시(LA시간) 성석제 소설가 초청 줌강연회를 갖는다. 강의 주제는 ‘왜 쓰는가’이다.
성석제 소설가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첫 시집 ‘낯선 길에 묻다’를 펴내고 1994년 소설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시작으로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계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고 1996년 첫 소설집 ‘새가 되었네’를 펴낸 후 해학과 풍자, 과장, 익살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국면을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일보 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요산문학상, 채만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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