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 도움…뉴욕 유엔본부 상영도 추진

[한미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상영회가 다음 달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서 열린다.
한인 비영리단체(NGO) 한미연합회(AKUS·총회장 김영길)는 오는 3월 20일 오후 5시30분 연방의사당 지하 방문자 센터에 있는 '사우스 오리엔테이션 시어터'에서 건국전쟁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연합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생 149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미주지역 총회(총회장 김남수)와 함께 상영회를 준비했다.
영어 제목은 'The Birth of Korea'(대한민국의 탄생)이며, 영어 자막을 입히는 작업은 한미연합회가 맡았다.
장동신 한미연합회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200석 규모의 장소 대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과 뉴저지, 애틀랜타, 메릴랜드, 시애틀, 휴스턴 등의 도시에서도 건국전쟁 상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의 상영을 위해 유엔 측 실무진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흥행을 이어가면서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79만2천22명이다.
상영회에서 스틸 의원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며, 김영길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건국전쟁 상영회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 직후에는 김덕영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한미연합회 측은 상영회에 한미 정치인, 한국전 참전용사, 재미동포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연합회는 미국 내 친(親)이스라엘 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모델을 참고해 한국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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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사람 건너는데 끊었다고 알려진 사진은 평양의 대동강 철교 사진이며 한강은 폭파 이전에 다리아래에 부교를 놓아 건너가게 했습니다. 폭파시 민간인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으며 그 다리도 이승만이 폭파하라고 명령한적이 없습니다. 다리 폭파하라고 지시한 군 장군은 부산에서 이승만이 총살 시켰습니다. 좌 편향된 역사관으로 그동안 사실과 다른 역사를 학생들에게 주입시켰고 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역사를 공부하지 않고 카더라 유튜브에 의존하면 안됩니다.
한강 다리 끊어놓고 도망친 얘기도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