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학계 전문가 설문
▶ 링컨 93점·바이든 63점
▶트럼프는 11점 최하위
미국의 대통령의 날인 프레지던트데이를 맞아 정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업적을 평가한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하위인 45위를 기록했다.
18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휴스턴 대학교와 코스털 캐롤라이나 대학교는 전미정치학회(APSA) 회원 등 정치 분야 전문가 52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5일∼12월31일 설문조사 ‘2024 위대한 대통령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응답률은 29.3%였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100점 만점에 62.66점을 얻어 전현직 대통령 45명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61.8점·15위)과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61.62점·16위)보다 높은 순위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92점을 얻는 데 그치면서 꼴찌였다. 44위인 15대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보다도 점수가 6점가량 낮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는 제임스 뷰캐넌, 프랭클린 피어스, 앤드루 존슨 등 미국을 내전으로 몰아넣거나 그 뒤를 엉망으로 만든 19세기 중반 실패자들보다도 순위가 낮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브랜던 로팅하우스 휴스턴대 교수와 저스틴 본 코스털 캐롤라이나대 교수는 “바이든이 이룬 가장 중요한 업적은 트럼프에게서 대통령직을 가져오고, 전통적 스타일의 대통령 리더십을 다시 선보였으며, 올가을 전임자(트럼프)로부터 직위를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자기만의 업적을 세워서가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밀어낸 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이번 조사에서 93.8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조지 워싱턴, 시어도어 루스벨트, 토머스 제퍼슨이 뒤를 이었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던 버락 오바마는 73.8점을 얻으면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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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라고 방이똥 노숙자 정신병자 댓글 알바덜이 지~~랄을 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에 45대 대통직을 한사람은 없었다. 그냥 공석으로 4년을 보낸거다. 4년이란 기간동안에 잠시동안 사탄이 온세상에 갖은 음모와 선동질로 세상을 시끄럽게한적은 있었다.
"POTUS 45"라는 로고가 모자에, 셔츠에 적혀 있더니, 바로 이 뜻이었다: "저는 45등입니다. 근데 우리 클라스는 45명이고요." 그게 뭐 자랑이라고 저렇게 사방팔방에 써붙이고 다니지? 다음 신상품에는 "저는 강간범이고, 6번 파산했고요, 4,000번 이상 법정소송을 하고 있고요, 곧 감옥갈거예요"라고 쓴 모자를 팔면 감옥에서나마 소득 좀 올리겠다. 감옥에서 번 돈은 세금 제대로 다 내기 바란다. 그 안에서도 짱구를 굴려서 절세한답시고, 탈세하지 말고..이제 그만해라. 너도 힘들게 살았으니, 안식하거라. 미국도 좀 쉬자.
솔직히 트럼프가 한게 없지. 매일같이 국민 혈세로 골프나 치고 여자들이나 집적거리고. 경제가 좋았던것은 오바마가 그 전 부시가 떡쳐놓은것을 8년에 걸쳐 다시 살려놓아서 그런거고. 그래서 경제가 잘 돌아가는걸 지 딴에는 더 잘 돌아가게 한다고 기업들 세금 낮추고 해서 활활타게 만들었는데 그게 얼마 못가고 인플레라는 재만 만들고.
하늘이 알고 땅이알고 우리집 개도 알수있는 데도 요걸 이상하게 쌩각하는 이들이 있다는게 그저 안타까울 불쌍할 측은할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