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사모’ 정기모임 확대
▶ 이론·정보 공유 및 관람

‘발사모’ 회원들이 멋진 발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레를 사랑하는 분들 모이세요.”
LA에서 ‘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활동 확대에 나선다. ‘발사모’는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단장 진 최) 산하 단체로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 LA에서 공연되는 유명 발레단의 작품에 대해 사전 이론 공부하고 발레 공연을 함께 보러 가며 발레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정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단체 측은 밝혔다.
2018년 초부터 시작한 ‘발사모’ 모임은 발레를 전공하지 않아도 발레를 사랑하고 예술을 통해 나를 찾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레를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통해 발레에 대한 주제 설명, 발레 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다음 강좌는 도로시 첸들러 극장에서 공연되는 어빈 어레이, 아메리칸 댄스시어터, 피나바우쉬의 탄즈 시어터 봄의 제전 안나까레리나 발레등 다양한 무용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발사모’는 지난 17일 해설이 있는 발레 이야기 강좌를 갖고 LA 아만슨 극장에서 공연 중인 매튜 본의 AMP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해 토론했다.
진 최 단장은 “매튜 본은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을 수상 받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영국 안무가”라며 “매튜 본의 로미와 줄리엣은 2019년 초연 당시 세계적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셰익스피어의 원작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원곡을 바탕으로 한 테리 데이비스의 음악매튜 본이 연출과 안무를 맡아 기존의 클래식한 이야기를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현대적이고 역설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323)428-4429, 홈페이지 www.balletj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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