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도미닉 최 부국장이 엘에이 경찰국 임시국장직을 맡은 가운데, 차기 엘에이 피디 국장직 물망에 다양한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엘에이 피디가 한인 도미닉 최 엘에이 피디 임시국장 체제로 접어든 상황에서, 엘에이 시는 차기 엘에이 피디 국장직을 찾는 숙제에 당면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캐런 배스시장은 공식 국장직을 맡을 인물을 찾기까지 최소 4개월에서 최대 6개윌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국 내부 인사중에서 임명할지 외부 인사를 등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차기 국장을 물색하기 위한 엘에이 경찰국 위원회의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UCLA 의 도움을 받아 엘에이 시민들이 차기 LAPD 국장에게 원하는 바를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후 이 조사를 차기 국장을 찾는 과정에 반영할 것이며, 적임자를 찾는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경찰위원회가 경찰국장에 적합한 인물들을 추리는 작업을 마친 뒤 , 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후보 3명을 가린후 이들 3명의 후보들 가운데 배스시장이 최종 후보 한명을 선택한 다음 시의회의 동의를 받게되는 방식으로 차기 공식국장이 가려집니다.
경찰 위원회가 추린 3명 후보들가운데 적합한 인물이 없다면 경찰위원회측에 추가로 후보들을 리스트 업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배스시장은 국장후보들은 구체적인 항목에 따라 평가받을 것이고 성별을 따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여성국장 탄생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아직은 엘에이 경찰국 커미셔너 혹은 캐런배스 시장이 염두에 둔 국장 후보 리스트는 없는 상황이지만 주변에서는 엘에이 경찰국 블레이크 차우 상임 부국장과 에마다 팅그라이드즈 부국장이 유력하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인 빌 스캇 그리고 텍사스 어스틴, 휴스턴, 마이애미 경찰국의 국장직을 맡았던 아트 아세베도 전 국장 또한 차기 엘에이 피디 국장 후보 물망에 올랐다는 루머도 나왔습니다.
에마다 팅그라이드즈 부국장이 차기국장으로 임명될 경우 LAPD 역사상 첫 여성국장이 탄생하게 되며, 아트 아세베도 전 국장이 임명될 경우 LAPD 역사상 처음으로 라티노 국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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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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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돼든 상관이 없다...더 개판이.됄거다.. 더 많은 경관덜이.떠나고 더 많은 범죄가 날뛰고...계속 소수인종이니...여자권리니..이따위 ㅈ ㄹ 을 하다가 개판을 볼거다... 엘에이를 떠나야한다...디트로이트처럼 다 떠나고 꽁무원덜만 남아 버리고 간집을 일불에 팔아 자기덜 수십만불 봉급받아먹으려고ㅠ할거다...미쳐버린 미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