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오토쇼 개막… 19~28일 컨벤션센터

군용트럭 허머가 전기차 EV모델로 부활했다.
워싱턴오토쇼가 돌아왔다.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19~28일 열흘간 열리며 한 자리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자동차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오토쇼는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워 거의 모든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소개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현대 자동차는 지하 전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실내 주행장을 만들어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낯선 전기차 운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미국인이 사랑하는 픽업 트럭도 전부 전기차 모델로 소개됐으며 미국의 자존심 콜벳도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새로운 전기차로 변신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의 ‘올해 가장 가치있는 차’(Best Cars for the Money)로 선정된 현대, 기아, 혼다가 이번 오토쇼를 주도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명가 독일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는 올해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고의 세단 롤스로이스, 007이 사랑한 애스톤마틴의 최신 모델과 드림 카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이 이를 대신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과거의 명성을 자랑하듯 반짝이는 자태를 뽐내는 클래식 카부터 출시를 앞둔 프로토 모델까지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티켓은 성인 15~20달러, 6~12세 7달러, 5세 이하 무료. 문의 washingtonauto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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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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