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영씨 작품

김혜성씨 작품
한국과 LA 작가들의 교류전 ‘인-간’(Thread of Life)가 오는 19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페이스 에이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인-간의 관계를 엮음으로 시도하는 이 전시는 13년 넘게 LA와 한국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교류전을 통해 작품세계를 나누며 다른 방식의 표현이지만 공통적인 고민과 애환을 공유하는 취지다. 참여작가는 박다애, 김원실, 비니 카만, 채러티 말린, 데이빗 에딩턴, 페기 시버트, 이호영, 정문경, 이만수, 정규리, 김혜성, 표주영, 성연웅, 윤정원씨다.
전시를 책임지고 있는 김원실 작가는 이호영 미술학 박사의 글을 인용해 “인간은 사람을 의미하는 ‘인’과 사이를 의미하는 ‘간’이 모여 하나의 단어를 이룬다”며 “하나의 개체이면서 동시에 서로가 기대어 있는 인. 인간은 서로가 기대고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사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고 제목을 설명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19일(금) 오후 4~7시 페이스 에이 갤러리(1458 S. San Pedro St. #302)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714)329-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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