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응시생들이 문제풀이에 골몰하고 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오는 4월 13일(토) 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초급(TOPIKⅠ)과 중·고급(TOPIKⅡ)으로 구분되며 워싱턴 지역은 워싱턴한국교육원(교육원장 강경탁)이 주관한다.
워싱턴 지역은 열린문한국학교(VA), 조지메이슨대학교(VA), 빌립보한국학교(MD)에서 실시된다. 지난해 4월 시험에는 TOPIKⅠ45명, TOPIK Ⅱ 60명 등 총 105명이 응시했다.
강경탁 교육원장은 “이 시험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능력을 측정·평가해 한국 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본인의 한국어 실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4월에 실시될 제93회 시험의 응시 접수는 22일(월)~2월 2일(금) 워싱턴한국교육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jijo23@mof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상세내용은 교육원 웹 사이트(www.kecdc.or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소 워싱턴한국교육원(Korean Education Center in Washington DC), 2320 Massachusetts Avenu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202)939-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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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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