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교회 성장 방안을 모색해 보는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성장교회 컨퍼런스 (Growing Church Conference) 가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열린다

2024년 성장교회 컨퍼런스(Growing Church Conference, 이하 GCC)는 “굳세게 하여라(Strengthening the Church”(눅22:32)라는 주제로 오는 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다. 성장교회 컨퍼런스는 2001년 부터 시작한 역사가 깊은 교회 성장 관련 프로그램으로, 교회성장을 위한 비전교회 역량강화 및 목회자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함께 배우고 함께 가르치는 GCC”라는 행사의 취지에 맞게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참여자들이 강사로, 또 배우는 학생으로 참여하여, 깊은 대화와 쉼을 통해 목회자들의 성장과 배움 그리고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GCC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정현섭 목사(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는 “ 북가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성장교회 컨퍼런스는 오클랜드와 버클리,산타클라라 교회 에서 진행되며 호텔은 숙소로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C는 서부 지역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와 사모가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등록비는 1인 $200, 부부 $300, 개 교회의 재정 상황에 따라 항공권과 경비,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등록정원은 총 50명.

참가신청서 및 등록비 보낼 곳: 남기성 (Kisung Nam) 목사. 311 S. Broadway, Santa Maria, CA 93454-5105.

장소: Best Western Plus Bayside Hotel, 1717 Embarcadero, Oakland, CA 94606
문의 : 총무 김규현 목사 (510) 990-4889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