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영미 박사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NIH에서 일하면 어떤 베네핏이 있는지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가 지난 17일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할러데이 파크 시니어 센터에서 가진 차세대 세미나에 한인학생들이 몰렸다.
한인회는 이날 특강 시리즈로 NIH(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영미 박사를 초청했다.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NIH 지부장을 맡고 있는 지영미 박사는 이날 ‘생물학자(Biologist)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NIH에서 일하면 어떤 베네핏이 있는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NIH에서 22년째 일하고 있는 지 박사는 서머 인턴십을 포함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NIH에는 400명에서 500명 정도의 한인이 근무하고 있고 한인과학자협회(KSA)와 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가 있는데 지 박사는 현재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KWiSE를 맡고 있다.
지 박사는 한국의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분자발생학)를 받고 NIH에서 기능성 유전체학(Functional Genomics)을 공부했다.
정현숙 회장은 “메릴랜드총한인회 산하 내일로 학교는 차세대를 위한 특강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이번 강연을 가졌다”면서 “강연에는 학생 40여명을 포함해 학부모들도 함께 했는데 학생과 함께 강사 모두 이번 세미나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인회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이런 세미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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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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