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닌슐라한인회 임호순 회장(맨 오른쪽)이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임호순)는 지난 16일 뉴폿뉴스 컬럼비아 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팬데믹 동안 중단됐던 행사가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면서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임호순 회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도 있고 반가운 얼굴들도 많다”며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인회 사업들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다시금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미주총연 서정일 이사장(30대 회장), 필리핀계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인 바비 스캇 의원, 리치몬드한인회 황재관 회장, 강호성 주미대사관선거관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단합된 모습을 확인했다”며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페닌슐라한인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한인회를 후원해온 한신기업 송진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순용 전회장과 이쌍석 전 이사장 그리고 29대 신복희 자문과 임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송년의 밤을 축하하며 페닌슐라 청소년 앙상블, 햄튼로드 고전무용단, 진도북춤, 축원무,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만찬과 경품추첨 등 한해를 마무리하는 풍성한 잔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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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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