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5월부터 주 7회로 확대
▶ 오늘부터 홈페이지 판매 시작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내년 5월 16일부터 LA 운항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A 노선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데일리 운항 노선이 되게 된다. 첫 운항을 시작할 때 주 5일 운항하던 노선이 올해 5월부터는 주 6일로 증편 운항했고, 내년부터는 데일리 운항으로 늘려 소비자의 이동 편익을 증대했다.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은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www.airpremia.com)를 통해 판매된다.
운항 스케줄은 내년 3월 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운항스케줄에 반영되어 매일 낮 12시 50분(이하 현지시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 LA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LA에서는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단,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LA 노선에 취항한 후 1년 동안 총 13만7,000여명의 탑승객을 운송하는 등 LA 하늘길 확대에 힘써왔다. 2017년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 첫 국제선인 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1년 만에 누적 11개의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가 단일 기종으로 운영 중인 보잉 787-9는 기체 절반 이상이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연료 효율성이 기존 여객기 대비 20% 이상 높으며, 항속 거리는 15,000km 이상으로 서울에서 뉴욕까지 고효율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42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35인치 ‘이코노미’ 등 2개 등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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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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