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총한인회, 17일 차세대 위한 특강… NIH 22년 근무 지영미 박사 초청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가 차세대를 위한 특강 시리즈로 NIH(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영미 박사를 초청한다.
강연은 오는 17일(일) 오후 2시30분 할러데이 파크 시니어 센터(3950 Farrara Dr. Silver Spring, MD 20906)에서 열린다.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NIH 지부장을 맡고 있는 지영미 박사(사진)는 이날 ‘생물학자(Biologist)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NIH에서 일하면 어떤 베너핏이 있는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 박사는 1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제가 NIH에서 일한지는 22년이 된다”면서 “NIH에서는 서머 인턴십을 포함해 1년 내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잘 모르는 한인들이 많아 이에 대해 이번에 소개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 박사는 “NIH에는 한인이 400에서 5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고 한인과학자협회(KSA)와 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가 있는데 제가 지부장을 맡고 있는 KWiSE에는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저는 NIH내에서 치과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박사는 “차세대에 대한 멘토링에 관심이 많다”면서 “메릴랜드총한인회에서 과학자들을 초청한 특강을 갖는다고 해서 이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 박사는 한국의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분자발생학)를 받고 NIH에서 기능성 유전체학(Functional Genomics)을 공부했다.
지 박사의 강연 후에는 재미한인과학자협회 전 현직 회장 3명이 진행하는 STEM 인턴십 프로그램 소개 및 컨설팅이 이어진다.
이번 특강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정현숙 회장은 “메릴랜드총한인회 산하 내일로 학교는 차세대를 위한 특강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이번 강연을 가진다”면서 “차세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희망자는 참석자 이름, 학년, 함께 오실 부모 성함 및 총 인원들을 문자로 보내면 된다.
문의 (202)48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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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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