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은 여덟 번째 역사 문화 교재 “재미동포의 삶과 꿈(The Lives and Dreams of Korean Americans”을 펴내고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다솜 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은 여덟 번째 역사 문화 교재 “재미동포의 삶과 꿈(The Lives and Dreams of Korean Americans (ISBN9780999715376)”을 펴내고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년동안 한국 역사 문화 교육과정의 대주제를 <한국학교에서 배우는 한인사 인종학 수업>으로 정하고 재미동포 독립운동가의 삶과 꿈, 세상을 놀라게 한 여성 지도자, 대한 독립의 꿈을 이룬 재미 동포 사업가, 토크 콘서트: 재미동포의 삶과 꿈이라는 4개의 단원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9일 출판 기념식에서 전남진 다솜한국학교 이사장은 역사문화 교재를 매년 발행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정체성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격려하였다. 강완희 원장은 함께 힘을 모아 만든 교재가 많은 학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집단지성의 힘이라고 축하하였다. 김현주 교육위원장은 이 책은 한인만을 위한 교재가 아니라 미국학교의 교실에서도 사용될 선구자적 교재라고 축사를 했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 참석했던 정민용 선생님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한 것이 감사했다고 전했다. 공동 저자인 박은경 교무 선생, 조은미 선생, 정희조 선생을 비롯하여 7년 동안 지속하여 교재 디자인을 맡아온 김소연 선생, 그리고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치며 아이디어를 공유한 담임 선생들의 의견 나눔이 있었다. 교재는 재외동포재단 스터디코리안에 PDF 형식으로 올려져 전 세계 한국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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