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신문>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불교 불모지 아프리카에서 81명의 불제자 영농인을 추가로 배출했다. 아름다운동행이 2016년 건립한 3년제 정규대학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의 12월1일 제5회 졸업식(사진)에서 8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자승 총무원장 시절 아프리카에 한국불교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선진 농업기술을 가르쳐 자립을 지원하고자 세워진 이 대학은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 탄자니아 농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불교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전달하고 진우 스님을 대신해 축사를 한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축산학과 신규개설, 세종학당 위탁 운영 등으로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통해 한국 불교가 탄자니아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은 일반농업, 원예학과, 축산학과로 구성된 세 개 학과를 운영 중으로, 전교생이 기숙생활을 한다. 또 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다르에스살람 세종학당은 인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글과 한국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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