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쿨 주지사, 2050년까지 주내 온실가스 85% 저감 목표
뉴욕주가 주내 모든 스쿨버스를 2035년까지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에 돌입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난달 29일 2050년까지 주내 온실가스 85% 저감을 목표로 첫 번째 2035년까지 주내 모든 스쿨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 시행은 지난해 11월 본선거 주민투표발의안에 오른 ‘2022년 깨끗한 물, 공기, 녹색 일자리 환경 채권법’(Clean Water, Clean Air, And Green Jobs Environmental Bond Act of 2022)이 통과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총 42억달러 규모의 채권이 발행됐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1억달러를 스쿨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하는데 사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억달러 가운데 500만달러는 스쿨버스 전기화 계획 개발 기금으로 별도 사용된다.
뉴욕주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배터리 전기차(BEV) 또는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를 구매, 각 스쿨버스 운영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형식으로 교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호쿨 주지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교체가 시작됐다”며 “전기버스는 건강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청정에너지의 이점을 입증하는 동시에 유해한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소중한 환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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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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