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홀 쉼터서 발생
▶ 보건복지국 주의 당부
샌디에고 카운티에 결핵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카운티 결핵프로그램 팀은 샌디에고 도심에 있는 골든 홀 쉼터가 결핵에 노출됐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카운티 보건복지국은 사제 조 빌리지스와 샌디에고 주택 커미션 등과 함께 주민, 근로자, 시설관리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결핵에 잠재적으로 노출되었다는 안내문을 통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결핵은 (결핵)증상이 나타나기 전 수개월동안 발병해 노출기간이 길 수 있다며, 공기감염으로 대인간 호흡을 통해 박테리아가 전파되므로 결핵을 앓고 있는 사람과 장기간 실내에 함께있으면 감염기회가 높다고 주의를 환기했다.
윌마우튼 카운티 공중보건국장은 “결핵은 기침, 발열, 야간 식은땀, 특별한 이유없는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결핵에 노출됐다고 즉시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심지어 1년간의 잠복기를 거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결핵은 주로 노숙인들 사이에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의 90%는 현재 노숙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보건국은 현재 약 17만5,000명의 주민들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이 예방적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잠복성 결핵이 의심스런 사람은 카운티 결핵통제 프로그램 (619) 692-8621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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