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이원진 박사 초청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이원진 박사(상담교육학)와 함께 하는 무료 ‘아버지 교실’을 28일 시작한다.
강좌는 내년 1월 23일까지(격주에 한 번씩)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 온라인 줌으로 총 5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로, 선착순 10명에 한한다.
이원진 박사(사진)가 ‘나의 자기돌봄과 정신건강’ ‘아빠로서의 대화방법과 양육기술’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을 살펴보고, 자녀들과의 올바른 대화 방법 및 효과적인 패어런팅 스킬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박사는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일에 전념해 온 많은 아빠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껏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벽을 뒤늦게 체감하며 당황스러움과 외로움, 심하게는 우울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며 “아버지의 역할론 같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얘기를 나누면서 더 나은 아빠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카운슬러,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상담전문가로 미국교육컨설턴트 협회(ICE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자식의 그림자가 되어’와 ‘무심한 엄마 무관심한 선생님’이 있다.
신청 및 문의 (703)354-6345
nlee@kcscgw.org 이나라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