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합창단 내달 17일 하크네시야교회서 한국일보 후원

뉴욕한인합창단의 양재원(오른쪽부터) 지휘자, 홍연옥 총무, 김현 홍보 이사, 박영준 후원회장 등이 27일 본보를 방문해 ‘2023 정기연주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한인합창단(지휘자 양재원)이 내달 17일(오후 6시)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에서 2023년 송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겸해 열린다.
1부에서는 ‘예수 인류의 소망’,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대니 보이’, ‘You Raise Me Up’,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내 마음의 강물’, ‘보리타작’, ‘강강수월래’, ‘아리랑’ 등 성가곡, 가곡, 민요 등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2부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합창단과 청중들이 한 곡씩 번갈아가며 부르는 싱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합창단원 41명을 비롯해 ‘피데스(FIDES) 챔버’가 협연하며 인터미션 순서에는 줄리어드 스쿨 프리 칼리지 콰텟이 무대를 꾸민다.
양재원 지휘자 등 합창단 관계자는 27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해 “뉴욕한인합창단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만들어 가는’을 모토로 미국에서 한국 노래를 가장 잘하는 합창단이 되기 위해 매주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면서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한인들이 이번 송년 음악회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위로도 얻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뉴욕한인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한인과 타민족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위문공연도 펼치고 있다.
▶공연장소:58-06 Springfield Blvd., Bayside, NY 11364
▶문의 917-658-3181, 917-520-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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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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