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차량을 고의적으로 들이받은후 피해 운전자의 소지품을 훔치는 '크래쉬 앤 그랩' 과 '카잭킹'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크래쉬 앤 그랩'은 엘에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10번 프리웨이에서 지난달 말 고의로 차량을 들이받은후 피해 운전자를 상대로 벌인 강도행각인데 지난 화요일 (14일)에는 이같은 강도행각이 헌팅턴 비치와 웨스트 민스터 지역경계에서 발생했습니다.
가주 하이웨이 패트롤에 따르면 405 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으로 진입하는 비치 블루바드 구간에서 차량 한대가 피해자의 차량을 의도적으로 들이박은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가해 차량에서 뛰어나온 용의자들은 차체 파손으로 급정차한 피해자 차량에 접근해 권총으로 위협하며 피해자가 소기한 현금, 보석등의 소지품들을 훔쳤습니다.
크래쉬 앤 그랩 피해자들은 대부분 보석상으로, 가해차량은 값비싼 보석류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또 '카잭킹' 강도행각이 최근 성행하고 있는데 이 범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드를 구한뒤 라이드를 제공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소지품과 함께 자동차를 통째로 빼앗는 수법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베이커스 필드에서 두 건의 '카잭킹' 범행이 발생했는데 용의자들은 라이드를 제공하는 주민들에게 비용을 현금으로 주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에 외딴곳으로 이동한 뒤에 운전자의 소지품과 자동차를 빼앗는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치안당국은 이같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어바인 경찰국 949-724-7011 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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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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