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마켓, 특산품 판촉전
▶ 9일~15일 7개 매장 진행

8일 시온마켓 버몬트점에 마련된 보령 특산품 판촉 매장에서 판촉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임인환 농산물유통팀장, 만세보령 통합 RPC 문창환 대표, 보령시 의회 백성현·백영창 의원,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김구연 소장, 권영희 스마트 원예팀장. [남상욱 기자]
시온마켓이 한국 보령시 특산품 홍보판촉전을 오늘(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연다. 이를 위해 보령시는 판촉 방문단을 LA에 파견해 보령시 특산품 판촉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023년산 만세보령 햅쌀 ‘황진쌀’을 비롯해 고사리 등 건조나물과 잡곡류, 조미김과 건멸치에 소금, 건표고, 한과 등 모두 25종의 보령시 특산품들이 판매된다.
보령시가 특산품 홍보를 위해 LA 판촉 방문단을 파견하기 시작한 건 2007년으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9년 방문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단된 지 4년 만의 재방문이어서 한인들의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이번 판촉 방문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김구연 소장은 “4년 만의 보령 특산물 특판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해도 그랬지만 올해엔 제품 생산과 선정 과정을 더욱 엄격하게 해 엄선한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시 판촉 방문단이 이번 홍보판촉전 제품 중 대표 제품으로 꼽은 것은 만세보령 햅쌀 ‘황진쌀’이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넓은 갯벌과 9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다는 보령시 각종 해산물의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다. 조미김과 곱창김을 비롯해 건멸치와 소금 등 보령 해산물이 품질 좋기로 유명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김 소장은 “품질 뿐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품목에 따라 15~20% 가량 가격 할인을 하고 있다”며 “보령 브랜드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LA 한인들의 많은 방문과 구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령시 특산물 홍보판촉전은 오늘부터 시온마켓 버몬트점을 비롯해 부에나팍점, 어바인점, 유니버시티점, 샌디에고점, 조지아 애틀랜타점, 텍사스 댈러스점 등 전국 7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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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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